▲ 기상청이 2일 오후 5시에 발표한 3일 오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낮아 출근길에는 쌀쌀하겠다.
4일 오전부터 수도권에서 비가 시작돼 5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일 전국이 맑겠지만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2일 예보했다.
특히 기상청은 3일 강원도에 새벽부터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 지역에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으니 농작물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12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4일부터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에는 오전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5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