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뒤 첫 번째, 문 대통령 취임 뒤 10번 째 한미 정상회담이다.
정 수석은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두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사이 긴밀한 공조방안을 비롯해 경제·통상 등 실질 협력과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관한 대응 협력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정상회담이 조기 개최되는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며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한미 사이 포괄적이고 호혜적 협력관계를 확대해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