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교보생명 비전 2025 선포, 신창재 "문화와 금융 선도하는 기업으로"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4-28 16:0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이 문화·금융 선도기업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교보생명은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비전 2025 선포식'을 열고 2025년까지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교보생명 비전 2025 선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6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문화와 금융 선도하는 기업으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2021년 4월28일 '비전 2025 선포식'을 열고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025년까지 새 비전은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기업'으로 정했다"며 "기존 보험사업을 초월해 금융투자와 예술문화사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독창적 고객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비전 2025'를 달성하기 위해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인 고객보장을 확대하고 예술문화와 금융∙투자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예술문화적 역량과 경험, 데이터가 풍부한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한 차원 높은 금융투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권과 자산운용, 자산신탁 등 관계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 비전 선포와 함께 교보생명은 신 회장이 강조해온 '양손잡이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양손잡이경영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보험사업의 체질을 개선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향후 5년 동안 담대한 도전을 통해 '문화·금융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보험과 금융에 예술문화라는 엔진을 더해 고객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