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2021-04-28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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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옥 bhc치킨 대표이사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bhc치킨은 임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 임금옥 bhc치킨 대표이사가 28일 서울시 송파구 bhc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관련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보드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 대표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을 지명했다.
임 대표는 "평소 교통안전 강화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확대하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며 "참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사 직원, 점주들에게도 캠페인 의미를 알려 성숙한 교통안전 실천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 왔다.
bhc치킨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시 노원구·광진구·강북구·구로구, 충남 아산시, 광주시 광산구, 성남시 분당구, 안양시, 청주시 등 9개 지역에 모두 66개 지점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