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전직지원방안 마련, 연봉 3년치 퇴직금에 자녀 학자금 지원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4-27 18:3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GS건설은 전직지원 프로그램 계획안을 짜고 시행시기와 대상, 조건 등의 구체적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GS건설 전직지원방안 마련, 연봉 3년치 퇴직금에 자녀 학자금 지원
▲ GS건설 본사.

GS건설은 전직을 신청한 임직원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해 연차·직급·성과 등에 따라 최대 연봉의 3배가 넘는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진행된 희망퇴직에서는 퇴직금이 1.5년치 연봉이었다.

대상자는 자녀 학자금과 함께 공용오피스에 개인사무실도 지원받게 된다.

또 대상자들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일각에서는 GS건설의 전직지원 프로그램 시행이 사업구조 재편과 인력 재배치에 따른 것이라고 본다.

GS건설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모듈러 주택, 해수 담수화를 비롯한 수처리, 엘리베이터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조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개인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어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