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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주 강세, 제이콘텐트리 4%대 YG FNC 1%대 올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4-26 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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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3일보다 1.48%(650원) 오른 4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제이콘텐트리 4%대 YG FNC 1%대 올라
▲ 제이콘텐트리 로고.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16%(70원) 상승한 6110원에 거래를 끝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01%(300원) 오른 3만 원에, 하이브 주가는 0.19%(500원) 높아진 25만9천 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74%(30원) 떨어진 40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3만38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손오공 주가는 6.33%(225원) 뛴 3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6%(90원) 오른 5700원에 장을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1.29%(200원) 상승한 1만5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디피씨 주가는 0.34%(50원) 오른 1만4700원에 장을 닫았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CJENM 주가는 0.28%(400원) 높아진 14만5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반면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0.99(25원) 떨어진 25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0.36%(500원) 낮아진 1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엇갈렸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4.8%(2150원) 오른 4만6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0.57%(150원) 상승한 2만6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영상시각효과 관련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1.67%(200원) 떨어진 1만1800원에,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1.08%(150원) 내린 1만3700원에 장을 닫았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3%(300원) 낮아진 10만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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