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1-04-21 16: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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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과 관련해 해외 디자인행사에서 상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UX디자인연구센터와 함께 출품한 디자인 작품들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2021 iF디자인어워드’에서 금상을 포함해 모두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UX디자인연구센터와 함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2021 iF디자인어워드’에서 금상을 포함해 모두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ALINE을 출품해 서비스 디자인부문의 최고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주식교육앱 디자인 Pinto는 서비스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 본상을 받았다.
주식선물서비스 디자인 Stockbox는 커뮤니케이션부분 본상을, 자산관리앱 디자인 Aqua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iF디자인어워드는 레드닷, IDEA디자인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3년 설립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며 올해는 52개국 1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11월 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학과와 산학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2020년 4월에는 한국과학기술원과 UX디자인연구센터를 공동설립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F디자인어워드 수상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객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UX디자인연구센터와 협업을 통해 고객 친화적 사용자환경을 적극 도입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