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1-04-19 18: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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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KIS채권평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관련 지수를 개발한댜.
NH투자증권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KIS채권평가와 지수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정용석 NH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왼쪽)과 윤기 KIS채권평가 대표이사가 4월19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지수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채권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지수를 개발한다.
특히 NH투자증권의 지수 개발 및 산출의 노하우와 KIS채권평가의 채권평가 기술이 합쳐진 ESG채권지수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IS채권평가는 채권의 정확한 발행 및 유통, 실거래 데이터를 입수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있다. 또 금융공학적 방법과 정보기술(IT) 융합을 통해 금융상품 평가와 관련해 표준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리서치본부의 조사분석 역량과 KIS채권평가의 데이터체계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용석 NH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은 "금융상품 평가 전문회사인 KIS채권평가와 신규 지수개발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NH투자증권의 지수개발 노하우와 함께 ESG뿐만 아니라 한국 패시브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