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4-15 18: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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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온라인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 가상화폐를 준다.
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톡 연동 디지털 자산지갑인 클립을 통해 가상화폐 '클레이(KLAY)'를 주는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톡 연동 디지털 자산지갑인 클립을 통해 암호화폐 '클레이(KLAY)'를 주는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클레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공공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의 가상화폐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부터 6월30일까지 유진투자증권의 비대면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모든 신규 고객에게 5천 원 상당의 클레이를 지급하기로 했다.
계좌개설 당월에 국내주식을 1천만 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하면 1만 원 상당의 클레이를 추가로 제공한다.
계좌개설 당월 국내주식을 100억 원 이상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매달 1명에게 1천만 원 상당의 클레이를 지급한다.
클레이 지급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참여 신청을 해야된다. 카카오톡에 연동된 디지털 자산지갑인 클립 가입을 완료해야 클레이를 받을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다른 신규고객 개설 및 거래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자)를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의 선호도가 높고 암호화폐 투자 관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