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96%(800원) 오른 8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 초반 주가가 8만2800원까지 떨어졌으나 곧바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가가 올라 7~12일 이어진 4거래일 하락세도 끝났다. 이 기간 주가 낙폭은 3.26%(2800원)였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13%(100원) 높아진 7만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으로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45%(2천 원) 상승한 13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장 초반 주가가 12만5500원까지 떨어졌으나 곧장 오름세로 전환했다.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3.79%(1250원) 하락한 3만175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2.55%(1300원) 떨어진 4만9600원에, 테스 주가는 2.27%(800원) 떨어진 3만445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원익IPS 주가는 1.56%(900원) 내린 5만69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95%(1200원) 낮아진 12만57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1.2%(1900원) 오른 16만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