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3월 외국인 채권투자 57억 달러 순유입, 주식투자는 25억 달러 순유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09 16:0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국인 투자자가 3월 국내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25억8천만 달러 순유출됐다.
 
3월 외국인 채권투자 57억 달러 순유입, 주식투자는 25억 달러 순유출
▲ 한국은행 로고.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차익실현성 매도 및 장기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을 지속했다.

반면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83억5천만 달러 순유입됐다. 2월에 이어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순유입됐다.

채권투자자금 순유입이 주식투자자금 순유출을 상쇄하면서 전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57억7천만 달러 순유입됐다.

3월 말 원/달러 환율은 1131.8원으로 2월 말(1123.5원)보다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3월10일 기준 1142.7원까지 올랐다가 국내경제지표 개선, 국내기업 선물환 매도, 주요국 경제회복 기대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 영향으로 다소 하락했다.

원/100엔 환율은 1022.1원, 원/위안 환율은 172.17위안으로 하락했다.

국내은행의 대외 외화차입여건을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소폭 하락했다.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3월 평균 0.22%포인트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