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6일 전날보다 3.63%(4500원) 내린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힘빠져, 현대오토에버 3%대 현대모비스 2%대 빠져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 본사.


현대위아(-2.33%)와 현대모비스(-2.30%) 주가는 2% 이상 내렸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1.97%(300원) 하락한 1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1.71%)와 현대제철(-1.50%) 주가도 1% 이상 낮아졌다.

현대글로비스와 기아 주가는 각각 0.80%(1500원)와 0.70%(600원) 내린 18만6천 원과 8만4900원에 장을 끝냈다.

이노션(-0.65%)과 현대건설(-0.22%) 주가도 소폭 내리면서 6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0곳의 주가가 내렸다.

반면 현대차증권과 현대로템 등 2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3.07%(400원) 오른 1만3450원, 현대로템 주가는 0.25%(50원) 상승한 2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