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정신질환, 난임, 건선 등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내놨다.
현대해상은 합리적 보험료로 현대인의 생활질병을 집중보장하는 ‘마음드림메디컬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현대해상은 합리적 보험료로 현대인의 생활질병을 집중보장하는 ‘마음드림메디컬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해상> |
마음드림메디컬보험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면역기능 저하로 발병하는 정신질환∙만성질환∙성인병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중증질환의 고비용 치료부터 입원∙수술∙통원으로 이어지는 치료의 모든 과정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치료 후 퇴원해 통원치료를 받을 때 최대 20일까지 통원치료 일당을 지급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정신질환 치료보장과 피부건선 치료보장을 도입해 생활질병 보장을 강화했다.
우울증∙공황장애∙강박증∙조현병 등의 정신질환을 진단받고 90일 이상 약물치료를 받을 경우 중증도에 따라 보험금이 차등 지급되며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에는 광선치료와 약물치료를 보장한다.
난임치료비 담보를 통해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을 각각 1회씩 보장하며 표적항암치료비나 혈전용해치료와 같은 중증질환 치료에 따르는 고가의 신의료처치비용도 보장한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10년, 20년, 30년 만기 갱신형 중 필요에 맞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20년만기 전기납 기준 월 2만 원 수준이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보험의 역할을 확장한 마음드림메디컬보험을 통해 각종 생활질환과 정신의료 처치비용에 빈틈없는 보장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