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울교통공사, 4월1일부터 서울지하철 평일 22시 이후 감축운행 해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3-31 16:2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교통공사가 4월1일부터 서울지하철의 평일 야간 감축운행을 해제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2~8호선의 오후 10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을 4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4월1일부터 서울지하철 평일 22시 이후 감축운행 해제
▲ 서울교통공사 로고.

서울교통공사는 1일부터 이용객이 많은 2, 5, 7호선의 감축운행을 해제하고 5일부터는 3, 4, 6, 8호선의 감축운행을 없앤다.

이번 조치는 2월1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뒤 야간 이용객과 혼잡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7일부터 올해 2월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으로 30% 감축운행이 시행됐던 시기와 비교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시기의 오후 10시 이후 평균 이용객과 혼잡도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야간 통행량을 줄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 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지난해 11월24일부터 평일 야간 열차의 운행을 최대 30%까지 감축해 운행해 왔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후 경제활동 등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야간 이용객도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려 한다”며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탄력적 대응으로 혼잡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