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30일 두산밥캣 주가는 전날보다 4.16%(1750원) 떨어진 4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힘빠져, 두산밥캣 4%대 하락 두산 두산중공업도 밀려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밥캣 주식 19만5927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두산 주가는 4만9400원으로 1.59%(800원), 두산중공업 주가는 1만3200원으로 0.38%(50원) 각각 내렸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24일부터 29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보다 0.19%(100원) 밀린 5만16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오리콤 주가는 5910원으로 10.47%(560원) 급등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만1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