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포스마스터' 검증 끝나 상품화 추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3-23 19:1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ICT가 산업현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의 상품화를 추진한다.

포스코ICT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포스마스터의 현장검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포스마스터' 검증 끝나 상품화 추진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포스마스터가 적용된 부산 동명대학교 제조로봇센터 <포스코ICT>

포스코ICT는 지난해까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개발과 현장 검증을 진행했는데 앞으로는 전문조직을 발족시켜 솔루션 공급과 유지보수 등 사업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포스마스터는 철강을 비롯한 모든 산업현장의 설비를 컨트롤 하는 제어시스템과 모니터링 및 운전기능으로 구성된다.

기존 제어시스템은 설비 제조사에 따라 중앙처리장치와 입출력방식 등이 달라 설비 변경이나 증설에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포스코ICT가 개발한 포스마스터는 제어시스템에서 개방형 구조를 갖고 있어 여러 설비제조사들의 설비 기계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장의 물류시스템, 로봇 관제시스템 등에도 포스마스터를 적용해 제어기로 활용할 수 있다.

포스코ICT는 포스마스터를 글로벌 제조사인 지멘스, 멜섹, 히타치 등의 솔루션을 대체하는 데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포스마스터는 현재까지 포항제철소 STS1 제강 부대설비 등에 적용됐지만 앞으로 철강의 핵심공정으로 확대적용된다.

심민석 포스코ICT 실장은 “철강공정에서 글로벌 제조사 중심의 제어시스템 및 드라이브를 대체하는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현재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는 포스마스터 시스템을 통해 최신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 제품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