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SK바이오팜 주가도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 계열3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상승했다.
22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51%(2만2500원) 급락한 14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왼쪽부터)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1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을 때 상한가를 보인 뒤 영업거래일 이틀 연속 하락했다.
개인투자자는 26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5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1.87%(2천 원) 하락한 10만5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3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 계열3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55%(3200원) 상승한 12만8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0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1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70%(2천 원) 오른 28만9천 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48억 원, 개인투자자는 2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8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13%(200원) 높아진 14만8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6억 원, 개인투자자는 1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99%(7천 원) 상승한 71만5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35억 원, 개인투자자는 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