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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김동연, 신한금융 유쾌한반란 손잡고 우수 사회적기업 발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3-18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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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오른쪽)과 김동연 유쾌한반란 이사장이 3월17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금융그룹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신한금융 사회공헌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사단법인 유쾌한반란과 '소셜임팩트기업 공동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김동연 유쾌한반란 이사장이 17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냈다.

소셜임팩트기업은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의미한다.

유쾌한반란은 이런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며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유쾌한반란의 사회적기업 발굴 노하우를 전수받아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신한금융은 SK그룹과 함께 조성한 320억 원 규모 사회적기업 전용 민간펀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조용병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에 새로운 접근방식과 혁신적 사고를 갖춘 소셜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해 혁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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