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아파트 '자이' 입주민에게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 제어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자이 인공지능(AI) 플랫폼'과 LG의 사물인터넷 가전제품 'LG 씽큐'를 연동하기 위해 LG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GS건설의 자이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GS 스페이스(SPACE)'를 통한 LG전자 사물인터넷 전자제품 제어 서비스 개념도. < GS건설 > |
자이 입주민들은 전용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GS 스페이스(SPACE)'를 통해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LG전자의 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GS건설은 LG전자에서 제공받은 씽큐 연동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GS건설은 6월부터 입주민에게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GS건설 관계자는 "LG전자와 업무협약 외에도 다방면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와함께 카카오 등과 협업으로 인공지능 기기 연동을 확대해 자이 입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