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정유제품 재고 줄어 원유 수요 기대 높아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3-11 08:3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7%(0.43달러) 오른 64.4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올라, 정유제품 재고 줄어 원유 수요 기대 높아져
▲ 10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56%(0.38달러) 상승한 6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정유제품 재고가 줄어들면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가솔린과 정제유 재고가 각각 1187만 배럴, 550만 배럴 줄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며 “이에 원유 수요에 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국제유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정유설비 가동률이 56%에서 69%로 상승해 정유시설 가동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