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떨어졌다.

1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61%(500원) 떨어진 8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며 2020년 12월29일(7만83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 내려 5거래일째 하락, SK하이닉스도 2%대 밀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23%(1천 원) 오른 8만24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점차 주가가 하향세를 나타내며 오후 한때 8만700원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도 전날보다 0.83%(600원) 떨어진 7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56%(3500원) 하락한 13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93%(4천 원) 상승한 14만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 중 약세로 돌아선 뒤 하락폭이 점차 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