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현대제철 주가는 10일 전날보다 5.26%(2300원) 하락한 4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 주가는 3.35%(2800원) 내린 8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위아 주가는 각각 2.63%(3천 원)와 2.26%(1800원) 하락한 11만1천 원과 7만7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모비스(-2.19%)와 현대건설(-2.11%), 이노션(-2.00%) 주가도 2% 이상 내렸다.
현대차(-1.73%)와 현대로템(-1.50%)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현대차증권 주가가 0.40%(50원) 내린 1만23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10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0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올랐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각각 0.53%(100원)와 0.27%(500원) 오른 1만8800원과 18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