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휴젤 자사주 300억 규모 사들이기로, "성장 자신감 피력하기 위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3-10 14:1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보툴리눔톡신기업 휴젤이 3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사들인다. 

휴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3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젤 자사주 300억 규모 사들이기로, "성장 자신감 피력하기 위해"
▲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계약기간은 2021년 3월10일부터 2021년 9월9일까지이며 위탁투자중개는 삼성증권이 맡는다.

휴젤은 이날 기준으로 자기주식 14만4580주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휴젤 주식의 1.16%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보툴리눔톡신업계에서 독보적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적 요인의 영향으로 기업가치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며 “주가 회복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성장 자신감을 피력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근 1년만 놓고 보면 휴젤 주가는 중국 보툴리눔시장 진출 소식에 2020년 10월23일 23만300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가 1월27일 20만 원 아래로 떨어진 뒤 현재 16만~17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9일 휴젤 주가는 16만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