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이센스, 혈당측정기 앞세워 올해 최대 실적 거둘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1-12 13:5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의료기기업체 아이센스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아이센스는 준수한 성장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앞두고 있다”며 “의료기기업체 가운데 주목해야 할 곳”이라고 지목했다.

  아이센스, 혈당측정기 앞세워 올해 최대 실적 거둘 듯  
▲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
아이센스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혈당측정기와 혈액검사기 등 제품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아이센스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286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거둬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예상치는 2014년 4분기보다 매출은 22.4%,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것이다.

아이센스는 일본 의료기기업체인 아크레이를 통해 매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레이는 당뇨진단 관련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 자가혈당측정기 시장 5위 업체다. 아크레이는 아이센스의 지분 10.45%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올해 아크레이를 대상으로 판매를 늘리는 것을 기반으로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크게 올려 연간 최대 분기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센스가 2017년 1분기에 중국공장의 가동을 시작하고 2020년 중국 대상 매출도 500억 원 규모로 확대해 향후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