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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뚝심 강한 덕장 스타일, 소수펀드 운용과 가치투자 중시 [2021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3-08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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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양인찬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이다.

에셋플러스투자자문(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설립멤버로 입사 해 13년 만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소수펀드 운용, 1등 기업에 장기투자, 소통판매 등의 ‘3대 원칙’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다.

1966년 5월1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성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일투자신탁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에셋플러스투자자문 설립멤버로 참여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다가 신설된 전략사업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겨 대체투자 등 새 사업을 추진했다.

4년 만에 다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오래가는 만남과 좋은 만남을 중시하는 덕장형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고객과 장기적 관계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서 영어 이름 ‘에드워드(Edward)’로 불린다.

경영활동의 공과


△4년 만에 대표이사로 복귀해 디지털마케팅과 연금펀드 판매에 방점
양인찬은 2016년 5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2020년 3월 다시 대표 자리에 올랐다.

새로 대표 자리에 오르며 디지털마케팅을 강조했다.

디지털마케팅을 전담할 직원을 새로 채용하기도 했다. 디지털마케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두고 온라인광고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20년 10월 ‘에셋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고 고객이 직접 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출시 뒤 100일 동안 펀드가입은 2100건, 펀드 설정액은 200억 원을 달성했다.

투자전략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해당 펀드의 운용역이 직접 펀드를 소개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펀드 가입뿐 아니라 관리도 할 수 있다.

양인찬은 대표 취임 이후 펀드 정보플랫폼 ‘탱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탱고는 펀드정보 구독 플랫폼으로 펀드 투자자에 맞는 펀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이를 통해 긴 호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연금펀드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첫 대표이사 시절, 새 상품 출시와 조직 정비
양인찬은 소수펀드 운용과 1등 기업에 장기투자, 소통판매 원칙에 기반을 둔 새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내놨다.

전략사업부문 대표 시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와 비대면 펀드가입 시스템 출시를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로봇과 투자전문가의 합성어인 로보어드바이저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활용해 펀드 운용을 하는 것을 뜻한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17년 7월 4개의 '알파로보펀드'를 출시했다.

앞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14년 11월 퇴직연금펀드 4종을 출시했다. 기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소수펀드 원칙에 따라 대표펀드의 자펀드로 운용하고 있다.

2014년 10월에는 1등 기업에 장기투자한다는 철학을 지키기 위해 ‘비즈모델리서치’팀을 신설했다.

2013년 4월에는 해외주식형 재형펀드를 선보였다. 재형펀드는 연간 급여가 5천만 원 이하인 서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1200만 원 납입 한도 안에서 7~10년 가입을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2012년 8월 고객과 소통을 위해 ‘야간 펀드 가입 및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평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전화로 펀드에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Who Is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실적.
△첫 대표이사 올라 극적 실적 개선
양인찬이 첫 대표이사에 올랐던 2012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영업손실 45억 원을 냈다. 2012년 주식시장이 횡보하는 가운데 주식형 펀드의 대량 환매 영향으로 수수료수익이 감소했다.

주식시장은 2016년까지 횡보세가 지속됐지만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실적은 크게 성장했다. 2013년에 영업이익 5억 원가량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영업이익 65억 원, 2015년 영업이익 144억 원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2016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영업이익 65억 원을 내며 전년과 비교해 크게 역성장 했다. 이어 2017년에는 영업손실 5억6천만 원가량을 봤다.

2020년 들어서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영업손실 4억9천만 원가량을 냈다.

2020년 3월까지 영업손실 9억6천만 원을 냈던 상황에서 양인찬은 다시 대표이사를 맡았다. 그리고 남은 3분기 동안 영업적자폭을 줄였다.

그가 대표이사로 근무하는 동안 운용자산(AUM) 규모도 늘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운용자산 규모는 2012년 말 7600억 원가량에서 2015년 말 6조3천억 원가량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또한 그가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던 2016년 말에 2조8천억 원가량으로 크게 줄었다.

운용자산은 2020년 3월 말 1조4700억 원으로 감소했다가 양인찬이 대표로 복귀하고 같은 해 말 2조2600억 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Who Is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2월18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 상을 받은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펀드어워즈 수상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2021년 2월 KG제로인이 주관한 펀드어워즈에서 처음으로 신설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ESG펀드는 수익률을 평가하는 방식이 아닌 펀드에 담긴 종목이 ESG 기준에 맞는지에 따라 점수를 산출한다.

앞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15년 8월 ‘2015 아시안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우수 자산운용사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산관리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는 영국의 미디어그룹 ‘해이마켓’ 산하기관인 ‘아시안인베스터’가 주최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내주식형 중소형운용사와 최우수 해외주식형 운용사로도 함께 선정돼 도합 3관왕에 올랐다. 2014년 열린 같은 행사에서 최우수 해외주식형 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2015년 3월 아시아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주최하는 ‘제6회 아시아 펀드대상’에서 베스트운용상을 받았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창립 멤버
양인찬은 에셋플러투자자문(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설립에 참여했다.

첫 직장인 한일투자신탁이 1997년 외환위기 영향으로 부도가 나자 에셋플러스투자자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30대 중반이었던 양인찬은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의 명성을 듣고 입사를 결정했다.

강 회장은 외환위기 때 1억 원을 투자해 2년도 안된 기간 150억 원으로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투자신탁 신입 교육 당시 사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서 그 꿈을 이뤄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위치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에셋플러스투자자문으로 1999년 설립돼 2008년 자산운용사가 됐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VIP자산운용 등과 함께 한국의 가치투자를 대표하는 자산운용사로 평가받고 있다.

가치투자는 기업의 가치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서 주식 가격이 가치에 도달하면 주식을 파는 투자기법을 뜻한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08년 첫 펀드를 출시한 뒤 은행과 증권 등 펀드 판매채널에 의지하는 것보다 직접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 힘썼다.

자산운용사는 대형 금융기관 계열사와 독립 자산운용사 계열로 나뉘는데 모두 펀드 판매는 대형 금융기관의 판매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반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고객의 펀드 가입수수료 부담을 덜어내고 고객과 장기적 관계를 유지한다는 소통판매의 원칙을 세워 펀드 직접판매에 집중했다. 에셋플러스의 '리치투게더펀드 시리즈'는 자산운용사가 직접판매를 처음으로 시작한 국내 펀드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15년 9월9일 열린 ‘2015 아시안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자산운용사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자산운용사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실적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양인찬이 두 번째로 대표이사에 오른 2020년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영업손실 5억 원가량을 냈다. 처음 대표이사에 올랐던 2012년 영업손실 45억 원가량보다 손실폭이 줄었지만 실적을 개선해야 하는 부담을 여전히 안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자산운용사들의 영업환경은 공모펀드 침체와 경쟁심화 등으로 녹록하지 않다.

동학개미운동 시작된 2019년 3월을 기점으로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사들은 은행·증권·자문사 등이 내놓는 유사한 서비스와도 경쟁해야 한다.

더욱이 운용수수료가 일반펀드보다 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는 것도 부담이다. ETF의 총 보수는 연 1% 수준도 되지 않아 일반펀드 1~3% 보다 훨씬 저렴하다.

총보수는 운용보수와 판매보수, 수탁보수 등 운용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합한 것을 뜻한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2008년 출시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직접 투자나 해외ETF를 통해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에 집중하고 있다. 소수펀드 운용과 가치투자 철학의 원칙을 지키고 있지만 직접투자의 시대에 대응한다는 과제도 풀어가야 하는 셈이다.

양인찬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들이 긴 호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연금펀드상품을 출시하고 펀드의 직접 판매를 늘려 수수료 수익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략부문대표 당시 강방천 회장과 함께 주식운용 외에 대체투자 등 새 사업영역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다시 대표이사에 올라 당시 준비했던 사업들도 함께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평가
[Who Is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병주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이 2013년 3월8일 열린 ‘2013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덕장으로서 소통과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뚝심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대표이사에서 전략자산 대표로 자리를 옮겼던 이유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는 일반적 사례와 달리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의 전폭적 신뢰를 받고 주식운용 외에 새 먹거리를 찾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옳다는 판단이 들면 강한 어조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은행의 담보 위주 대출관행 사례로 은행권의 ‘보신주의’를 비판했다. 또 계열 자산운용사에 펀드상품을 몰아주는 판매행태도 바꿔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에셋플러스의 3대 경영방침인 소수펀드 운용과 가치투자, 소통판매를 고집스럽게 지키는 원칙주의자로 유명하다.

펀드를 쉽게 만들고 없애기보다 끝까지 책임지는 소수펀드의 원칙, 시장이 검증한 일등기업 중심의 장기투자 원칙, 고객과 소통을 통해 편안한 투자를 돕는다는 소통판매 원칙을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건사고
△삼성전자 투자하지 않는 1등 기업 장기투자 펀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펀드 가운데 ‘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에는 삼성전자가 없다. 일부 고객들이 1등 기업에 장기투자한다는 철학에 맞지 않는다는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는 2008년 설정 뒤 한번도 삼성전자를 펀드에 편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관투자자 고객과 갈등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17년 주식시장의 호황 당시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의 펀드 비중을 늘리라는 기관투자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가치투자의 원칙을 고수했다.

이에 기관투자자들의 환매요청을 받았다.

이 여파로 운용자산 규모가 2016년 말 2조8천억 원가량에서 2017년 말 1조5천억 원가량으로 줄었다. 영업이익도 2016년 65억 원가량에서 2017년 영업손실 5억6천만 원가량을 봤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1년 한일투자신탁(옛 신세기투자신탁)에 입사했다.

1999년 에셋플러스투자자문(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설립멤버로 참여했다.

2008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았다.

2010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6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2020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자리로 복귀했다.

◆ 학력

1985년 신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지분 0.9%인 2만155주를 보유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에 설정일인 2008년 7월7일부터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는 설정일부터 2021년 2월까지 누적 수익률 260%가량을 달성했다.

어록
[Who Is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 번째)과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2014년 4월3일 판교 본사 이전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 상은 운용사로서 성과뿐만 아니라 운용 측면에서 질적 평가를 좋게 받은 것이기에 상당히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미래 성장의 꿈을 담은 회사가 결국 지속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본다.” (2021/02/18, KG제로인 펀드어워즈의 ESG부문 상을 받으며)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는 펀드를 운용해야 한다. 최소한 자기가 운용하는 펀드라면 운용 과정과 결과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타사의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를 운용하지 않는다.” (2020/12/01,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비대면 펀드가입 시스템 도입으로 많은 고객들이 좋은 펀드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마케팅에 힘을 쏟겠다.” (2020/11/04, 펀드 가입 어플리케이션(앱) ‘에셋플러스앱’을 출시하며)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운용 철학과 원칙은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다. 디지털마케팅과 연금마케팅을 두 개의 기둥으로 삼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 (2019/03/19, 전략사업부문 대표에서 4년 만에 대표이사로 복귀하며)

“로보어드바이저든 액티브 주식운용이든 좋은 주식을 싸게 사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다는 개념은 같다. 가치투자의 철학을 담은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2016/09/07, 로보어드바이저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아시안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자산운용사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선정돼 기쁘다. 2년 연속 최우수 해외주식형 운용사로 선정된 것은 운용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5/09/09 ‘아시안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 3관왕을 차지하며)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소수펀드에 집중하고 1등 기업들을 펀드에 담아 정성을 다해 운용하겠다. 투자의 기법보다 철학과 원칙이다. 철학과 원칙을 지키면 수익률은 저절로 따라온다.” (2015/02/12, 투자자들을 위한 고객서신에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고객을 위해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선보인 퇴직연금 펀드를 자신있게 권한다. 고객과 함께 부자가 되고 오래 함께하자는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겠다” (2014/11/10, 퇴직연금펀드 4종을 선보이며)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지속 가능하고 강인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늘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다.” (2014/10/23, 1등 기업 발굴을 위한 ‘비즈모델리서치’팀을 신설하며)

“판교는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문화콘텐츠기술(CT) 등 첨단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 한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기업이 모이고 있다. 에셋플러스는 이곳에서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며 고객 자산을 키우겠다” (2014/02/19, 판교로 본사 이전을 준비하며)

“이슈에 편승한 행태의 투자로 기업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매우 단순한 상식을 이길 수 없다. 이슈와 타이밍에 의지하는 투자는 공허함으로 끝난다. 투자자는 스스로 나라 경제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2013/10/10, 이투데이 인터뷰에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꾸준히 장기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적 힘이 있는 회사다. 철학과 원칙을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는 펀드매니저 출신의 강방천 회장이 있기 때문이다.” (2013/07/15,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리치투게더펀드의 5년 동안 장기성과를 발표하며)

“그동안 부침이 심했던 시장에서 묵묵히 함께해 준 고객에게 감사하다. 5년 성과는 100년 펀드를 꿈꾸는 리치투게더펀드의 시작이 될 것이다.” (2013/07/08,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리치투게더 펀드 5년 장기성과 발표를 앞두고)

“재형펀드는 지금처럼 성장에 관련한 개념이 바뀐 저성장과 저금리 시대에 세제혜택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해외주식에 대한 비과세 적용으로 세계 1등기업과 함께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3/04/02, 해외주식형 재형펀드를 출시하며)

“전당포 영업이라고 비유되는 담보 위주의 대출 관행 때문에 은행들이 사람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사람이 모여 기업을 만들고 기업이 산업을 이끈다. 은행은 응원해야 할 선수를 발 벗고 찾아야 한다.” (2013/02/06, 이투데이 인터뷰에서)

“판매사는 좋은 운용사를 발굴하는 데 힘써야 한다. 대부분 판매사는 운용성과나 재무제표 등 정량 기준에 의지한다. 그러나 운용사의 철학과 원칙 등 정성평가는 정량평가 이상으로 중요하다. 운용사도 계열 판매사에 의존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2012/12/11, 이투데이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저금리 시대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해피드림투게더 펀드는 변동성은 낮추면서 안정적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다.” (2012/11/29, ‘해피드림투게더 펀드’를 선보이며)

“자산운용사는 펀드 서비스를 꾸준히 해야 한다. 가입한 펀드에 궁금한 점이 있어도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야간 펀드가입 상담서비스를 마련했다.” (2012/08/30, 야간 펀드가입 상담서비스를 출시하며)

“좋은 만남과 오래가는 만남의 연결고리는 바로 소통과 이해다. 좋은 만남을 위해 투자자들을 많이 찾아다녀야 하고 운용사는 오래가는 만남을 위해 힘써야 한다. 소통은 운용사가 하고 투자자는 공감하고 이해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2012/07/25 이투데이 인터뷰에서)

“회사의 기본 경영방침인 고객과 소통을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 업계 최초로 유튜브 동영상 펀드매니저 보고서를 시작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객의 의문사항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 (2012/07/25 이투데이 인터뷰에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오래 전부터 중국 투자에 관련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미국 투자자문사들과 합작법인 설립이 가능했다. 앞으로 미국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해 개인투자자들까지 대상을 확대하겠다.” (2012/07/02, 미국 현지법인에서 차이나펀드 판매를 시작하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5명 이상이 신청하면 주식의 본질과 지혜롭게 펀드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출장 설명회를 한다. 펀드 상품에 대한 소개보다 펀드 투자에 관련한 교육 성격이 더 강하며 펀드 가입 등 부담은 없다.” (2008/08/06,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투자설명회 서비스를 내놓으며)

“은행 등 간접 판매를 하는 곳의 직원들이 수많은 펀드를 모두 숙지할 수 없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관리자는 3개 펀드만 이해하면 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 (2008/07/07,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판매하는 펀드 3종을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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