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3-03 17:09:50
확대축소
공유하기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우리은행과 연계한 대출상품을 선보였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연계 신용대출 상품인 ‘비타원(WON)’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연계 신용대출 상품인 ‘비타원(WON)’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비타원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에서 신용대출 실행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최저 연 5.9%의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제공한다.
모바일뱅킹앱인 우리원(WON) 및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도 자동제출이 가능하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비타원 출시를 시작으로 핀테크업체를 통한 채널 다양화와 대출신청, 심사, 송금 모두 비대면으로 자동으로 대출을 실행하는 자동대출서비스를 올해 안에 도입하겠다"며 “앞으로도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줄 수 있는 상품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