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과 모의투자대회를 연다.

미래에셋대우는 3일 대학교 개강시기를 맞아 4월30일까지 ‘대학생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대학생 대상 마케팅 공모전과 모의투자대회 열어

▲ 미래에셋대우는 3일 대학교 개강시기를 맞아 4월30일까지 ‘대학생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대학생 챌린지’는 마케팅 공모전과 모의투자대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미래에셋대우는 모두 4400만 원의 장학금을 준비했다. 1등 수상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학생 챌린지 마케팅 공모전 주제는 ‘MZ세대’(1980년~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가 생각하는 MZ세대 마케팅’이다. 

MZ타겟 인지도 향상을 위한 브랜딩 아이디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마케팅 공모전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구성원이 모여 참가할 수 있으며 4월30일까지 아이디어를 제출해야 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놓고 심사를 진행해 본선에 오를 8팀을 뽑는다. 본선에서는 프레젠테이션(PT)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미래에셋대우는 대상을 수상하는 1팀에게는 장학금 500만 원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5팀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모의투자대회는 국내리그 2개(주식, ETF), 해외리그 2개(주식, ETF)로 운영된다. 리그별 수익률이 높은 상위 1~5등에게 장학금 등을 수여한다. 
 
리그별 1등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한다. 2~5등까지는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받는다.
 
모의투자대회 참가 신청은 26일까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와 미래에셋대우 모의투자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대회는 3월15일 시작해 4월30일까지 진행된다.

권오만 미래에셋대우 디지털비즈본부장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도 투자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MZ세대의 대표주자인 대학생들을 위한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과 좋은 투자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