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 안동 산불피해 농가에 생필품 전달하고 복구지원

▲ NH농협은행 HR·업무지원 및 신탁부문 임직원들이 3일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서 산불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산불피해 농가를 지원했다.

NH농협은행은 3일 경상북도 안동지역을 찾아 산불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동순 NH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부문 부행장과 직원 30여 명은 피해 농가에 필요한 생필품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재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경상북도 안동지역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피해 지역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임동순 부행장은 “큰 산불로 실의에 빠진 안동지역 농업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우리 직원들에게는 농협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어려움이 생기면 가장 먼저 앞장서는 든든한 민족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