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3일 전날보다 5.56%(650원) 오른 1만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강세, 현대제철 4%대 상승 현대비인지스틸 7%대 급락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제철 주가는 4.30%(1750원) 상승한 4만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위아와 현대로템 주가는 각각 3.63%(2900원)와 2.78%(550원) 오른 8만2800원과 2만300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모비스(1.62%)와 현대글로비스(1.55%)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현대건설(0.63%)과 현대차(0.42%), 기아차(0.25%) 주가도 오르면서 3일 현대차그룹 12개 계열사 가운데 9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비앤지스틸과 이노션,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내렸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7.69%(1700원) 내린 2만400원에 장을 마치며 계열사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노션(-1.63%)과 현대오토에버(-1.54%)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