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반등했다.

2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3%(1100원)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 2거래일 만에 반등, SK하이닉스 주가도 2%대 올라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15%(2600원) 상승한 8만5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상승폭은 다소 줄었으나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도 직전 거래일보다 0.41%(300원) 오른 7만31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12%(3천 원) 오른 14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30%(7500원) 상승한 14만9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15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장중이지만 SK하이닉스 주가가 15만 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