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월26일보다 1.85%(1천 원) 하락한 5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혼조, 현대미포조선 내리고 현대일렉트릭 올라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미포조선 주식을 1만6409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74%(650원) 떨어진 3만680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34%(1500원) 내린 11만5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13%(200원) 오른 1만785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31%(100원) 높아진 3만26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7만5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