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1300억 원 규모를 배당하고 자사주 1천만 주를 소각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주주환원성향을 34.12%로 결정하고 28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배당 1300억 규모와 자사주 1천만 주 소각 결정

▲ 미래에셋대우 로고.


미래에셋대우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300억 원 규모의 배당과 자사주 1천만 주(약 830억 원 규모)의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주가 부양에 방점을 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서 2020년 6월에도 1300만 주(약 680억 원 규모)를 소각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배당 및 자사주 소각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결정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소각, 배당 등 주주권익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