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초고가 욕실시장을 겨냥한 욕실 브랜드를 선보였다.

한샘은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BATHBACH)’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샘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 내놔, "부엌 노하우를 욕실로"

▲ 한샘 바스바흐 신제품 '바흐 5 프리모 화이트'.


바스바흐는 한샘이 2006년 출시한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BACH)’에 이은 두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다. 프리미엄 부엌 관련 노하우를 욕실공간으로 확장했다.

한샘은 엄선한 고급 자재와 한샘의 차별화된 3D상담설계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욕실공간을 제안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욕실공간도 구현한다.

일반적 욕실에 더해 샤워부스형, 홈스파형 등과 전실을 활용한 파우더룸형 등 대형 주택과 아파트에 맞는 공간을 제안한다. 매장에서는 3D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신제품으로는 ‘바흐 5 프리모 화이트(BACH 5 Primo White)’를 출시했다.

리모 화이트에는 최근 부엌, 거실 등에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뉴클래식 스타일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뉴클래식 스타일은 고전적 인테리어에 현대적 요소를 더한 것을 뜻한다고 한샘을 설명했다.

바흐 5 프리모 화이트는 한샘디자인파크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한샘리하우스, 한샘키친&바스 등으로 전시를 확대한다. 평형과 옵션에 따라 1천만~3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장우순 한샘 건재상품부 이사는 “욕실은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고 취향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공간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바스바흐 출시로 차별화된 욕실공간뿐만 아니라 욕실, 부엌, 거실, 침실 등을 합친 전체 공간에서 프리미엄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