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거의 다 떨어졌다.

23일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2.50%(1250원) 밀린 4만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두산그룹 힘빠져,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하락 두산밥캣 상승

▲ 박정원 두산 대표이사 및 두산그룹 회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 주식 1만856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1만1천 원으로 1.79%(200원), 두산퓨얼셀 주가는 5만6천 원으로 1.41%(800원) 각각 하락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16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오리콤 주가는 5830원으로 0.68%(40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7980원으로 0.62%(50원) 각각 내렸다.

반면 두산밥캣 주가는 전날보다 1.45%(500원) 오른 3만4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