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큰 폭으로 뛰었다. 제넥신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하락했다. 
 
바이오주 혼조,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현대바이오 급등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겸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이사.


19일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날보다 13.53%(8200원) 급등한 6만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16일 에이치엘비가 임상3상 시험결과를 놓고 허위공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뒤 3일 연속 급락했는데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에이치엘비 관계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도 12.79%(1900원) 급등한 1만6750원에 장을 종료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하락이 더 많았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12.11%(3850원) 급등한 3만565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3.63%(3300원) 상승한 9만4300원에, 삼성제약 주가는 3.30%(260원) 오른 8140원에 거래를 끝냈다. 

셀리드 주가는 2.39%(900원) 오른 3만8600원에, 펩트론 주가는 1.98%(300원) 높아진 1만5450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1.30%(500원) 상승한 3만91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제넥신 주가는 4.47%(4800원) 하락한 10만2500원에, 필룩스 주가는 3.83%(175원) 떨어진 4395원에, 박셀바이오 주가는 3.28%(3200원) 내린 9만4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앱클론 주가는 1.91%(600원) 떨어진 3만850원에, CMG제약 주가는 1.71%(85원) 내린 490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1.69%(750원) 빠진 4만3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동성제약 주가는 0.77%(100원) 낮아진 1만295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0.71%(250원) 밀린 3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2.10%(450원) 상승한 2만190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1.92%(1200원) 오른 6만360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1.83%(500원) 상승한 2만775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1.08%(400원) 오른 3만74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0.56%(40원) 높아진 7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파미셀 주가는 2.80%(450원) 하락한 1만565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2.35%(95원) 내린 3955원에, 네이처셀 주가는 1.20%(100원) 떨어진 8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0.80%(150원) 낮아진 1만8500원에, 코아스템 주가는 0.78%(150원) 빠진 1만915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36%(100원) 밀린 2만7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메디톡스만 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4.83%(7천 원) 상승한 15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휴젤 주가는 전날과 같은 18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5.95%(4800원) 뛴 8만5500원에, 젬백스 주가는 1.97%(450원) 오른 2만3250원에, 메지온 주가는 1.30%(2천 원) 높아진 15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헬릭스미스 주가는 1.12%(300원) 오른 2만710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0.81%(20원) 높아진 2475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0.78%(40원) 상승한 518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압타바이오와 셀리버리 주가는 전날과 같은 13만6600원, 15만510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4.19%(700원) 하락한 1만6천 원에,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3.41%(750원) 떨어진 2만1250원에,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2.92%(1600원) 빠진 5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1.84%(450원) 내린 2만3950원에, 티움바이오 주가는 1.44%(250원) 낮아진 1만7150원에, 알테오젠 주가는 1.16%(1600원) 밀린 13만66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