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18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1.99%(1만6천 원) 떨어진 78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80만 원 아래로 밀려났다.
 
삼성SDI 주가 내려 80만 원 아래로, 삼성SDS 삼성전기도 하락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이날 삼성SDI 주가 하락폭은 삼성물산(-3.05%), 삼성증권(-2.29%), 삼성화재(-2.03%) 다음으로 컸다.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 모두 1%대 하락했다.

삼성SDS 주가는 1.72%(3500원) 떨어진 19만9500원, 삼성전기 주가는 1.00%(2천 원) 하락한 19만9천 원에 장을 마치며 나란히 20만 원선을 내줬다.

삼성전자 주가도 8만2100원으로 1.32%(1100원)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