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모두투어, 해외여행 수요 확대의 덕 톡톡히 본다

이선화 기자 sunflower@businesspost.co.kr 2016-01-05 17:1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두투어가 올해 해외여행 수요의 확대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됐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노선이 늘어나 올해 해외여행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모두투어는 경쟁력이 강화돼 송출객 수에서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두투어, 해외여행 수요 확대의 덕 톡톡히 본다  
▲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모두투어는 부킹엔진 업그레이드 등 경쟁력이 강화돼 올해 전체 송출객 수를 지난해보다 22% 늘릴 것으로 최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모두투어는 올해 시장점유율 12.2%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올해 매출 2196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52.5% 늘어나는 것이다.

모두투어 성장에는 자회사도 한몫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호텔 등 자회사의 수익 호전으로 연결 자회사의 영업적자폭이 지난해 39억 원에서 올해 9억 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두투어는 2015년 4분기에 매출 463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거뒀을 것이라고 최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예상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2%, 영업이익은 48.6%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선화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