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으로 작년 피해자에게 13억 돌려줘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2-16 10:2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나서 지난해 60건의 피해를 구제했다. 

업비트는 2020년 한 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노력으로 60건의 피해를 구제해 13억 원을 피해자에게 돌려줬다고 16일 밝혔다.
 
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으로 작년 피해자에게 13억 돌려줘
▲ 업비트는 2020년 한 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노력으로 13억 원을 환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해 6월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 계약을 맺은 케이뱅크와도 핫라인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협업하고 있다. 

업비트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 전부터 디지털자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해왔다.

불법 다단계 코인 사기 방지를 위한 다단계 코인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을 강화해 이상거래 발견 즉시 입출금을 제한하며 피해를 막는 등 거래 과정 전반에 걸쳐 피해 방지시스템을 마련했다. 

선제적 조치에 더해 보이스피싱 등 사기의 유형을 분석해 유사 피해 예방에 활용하고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기사례도 수시로 공지하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악의적 금융사기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24시간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금융사기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업비트 고객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