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확진자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 대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362명보다 36명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 대를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는 8만3525명으로 집계됐다.
연휴 첫 날인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4명 발생하며 10일(444명)보다 60명 늘었지만 12일에는 403명으로 감소했으며 13일에는 362명까지 줄었다.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설 연휴 검사건수가 평일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확인된 신규 확진자 362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304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147명, 경기 77명, 인천 19명 등 243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12명, 충남 11명, 경남 6명, 강원·충북·전북 각 5명, 경북 4명, 대구·울산 각 3명, 광주·대전·세종 각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22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7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는 15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1522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332명 늘어 7만3559명으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명 줄어든 844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