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이 SK 주식 1만1773주를 매도했다.

반면 최신원 회장의 아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은 SK 주식 5635주를 사들였다.
 
최신원 SK 주식 1만1천주 팔고 아들 최성환은 5600주 사들여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왼쪽)과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SK는 최신원 회장이 1월29일 장내매도를 통해 SK 보통주 1만1773주를 팔았다고 5일 공시했다. 

이 주식 매도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기존 4만1851주에서 3만78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기존 0.06%에서 0.04%로 0.02%포인트 낮아졌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은 반대로 SK 지분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최성환 사업총괄은 1월29일과 2월1일 장내매수를 통해 SK 보통주를 각각 4481주, 1154주 사들였다.

이를 통해 최성환 사업총괄이 보유한 SK 주식은 기존 52만977주에서 52만6612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기존 0.73%에서 0.74%로 0.01%포인트 높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