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5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3.03%(7500원) 오른 25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거의 다 올라, 현대중공업지주 3%대 상승

▲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을 1만510주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일부터 5거래일째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84%(850원) 상승한 4만705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65%(600)원 오른 3만690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45%(500원)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3일부터 3거래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82%(800원) 높아진 9만8200원에 장을 마쳤다. 2일부터 시작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어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만78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