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하이마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가전 고급화로 실적증가 예상"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2-05 08:4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하이마트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대형가전 고급화로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하이마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가전 고급화로 실적증가 예상"
▲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일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를 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4일 3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가전제품의 고급화가 빠르게 진행된 것은 백화점의 명품 매출이 급성장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가전제품의 고급화가 변화된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꾸준히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롯데하이마트는 대형가전 고급화로 2019~2020년 크게 부진했던 에어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고급화된 최신 에어컨은 가격이 높기 때문에 롯데하이마트 전체 매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비효율점포 정리로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15개 점포를 폐점하며 비효율점포 구조조정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효과는 올해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별도기준으로 매출 4조2048억 원, 영업이익 210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0.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