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ENM 주식 매수의견 유지, "티빙 안착 위해 공격적 콘텐츠 투자"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2-05 08:0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공격적 콘텐츠 투자로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CJENM 주식 매수의견 유지, "티빙 안착 위해 공격적 콘텐츠 투자"
▲ 강호성 CJENM 대표이사.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CJEMM 목표주가를 2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CJENM 주가는 4일 15만9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국내시장 안착을 위한 공격적 콘텐츠 투자로 미디어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세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이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CJENM은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경쟁이 심화하면서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티빙을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저작권을 보유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공격적 투자가 이뤄진다. 

이 연구원은 CJENM의 콘텐츠 투자를 놓고 “콘텐츠 강자인 디즈니가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디즈니+’를 안착시킨 것과 결이 같다”며 “디즈니도 공격적 투자를 단행하며 영업이익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시장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주목한 만큼 CJENM도 같은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CJENM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690억 원, 영업이익 29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7.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