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지주, 유통주식 수 확대 위해 5분의 1 액면분할 결정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2-04 16:4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지주가 주식의 액면분할을 추진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액면가 5천 원의 보통주 1주를 액면가 1천 원의 보통주 5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 유통주식 수 확대 위해 5분의 1 액면분할 결정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분할 목적은 유통주식 수 확대다.

현대중공업지주가 발행한 전체 주식 수는 1579만8617주에서 액면분할 뒤 7899만3085주로 늘어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3월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안건을 승인받기로 했다.

안건이 통과되면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은 분할 뒤 재상장을 위해 4월7일~4월9일 매매가 정지된다.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4월9일, 상장 예정일은 4월12일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액면분할을 통해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며 “투자자들은 올해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과 함께 배당수익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