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올랐다.
1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월29일보다 7.54%(3250원) 급등한 4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미포조선 주식을 3만3720주 순매수하면서 주가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6.28%(5900원) 뛴 9만9900원에 장을 종료했다.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월26일부터 시작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치고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5.37%(900원) 상승한 1만7650원에,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3.39%(1150원) 오른 3만505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두 회사 주가는 3거래일째 이어진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57%(950원) 상승한 3만790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34%(5500원) 오른 24만50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두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이어진 주가 하락에 마침표를 찍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