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현대위아 주가는 26일 전날보다 5.31%(5600원) 내린 9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힘빠져, 현대위아 5%대 하락 현대비앤지스틸 상한가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4.40%(1만 원) 하락한 21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차(-3.86%)와 현대차(-3.27%) 주가는 3% 이상 내렸다.

현대제철과 현대모비스 주가는 각각 3.00%(1350원), 2.73%(9500원) 하락한 4만3650원과 33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노션(-2.71%)과 현대오토에버(-2.50%), 현대건설(-2.22%)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현대차증권 주가가 1.41%(200원) 내린 1만4천 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0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로템 주가는 올랐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9.92%(3800원) 급등한 1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비앤지스틸은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 인수 기대감에 가격 상한선까지 주가가 뛰었다.

현대로템 주가는 1.18%(250원) 오른 2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