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프레시웨이 주식 매수의견 유지, "수익성 높은 사업 위주로 집중"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1-21 09:1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프레시웨이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CJ프레시웨이는 사업구조를 재편해 수익성 높은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CJ프레시웨이 목표주가를 2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CJ프레시웨이 주가는 20일 2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기업 기초체력(펀더멘탈)을 안정화하기 위해 2021년 내내 사업구조를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구조 전환이 완료되면 수익성이 높아지겠지만 이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실적 개선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경로사업에 집중하며 수익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매유통사업부의 비중을 줄이는 등 수익성이 낮은 사업장과 사업부의 비중을 줄여 분산된 역량을 모으는 데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500억 원, 영업이익 340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