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금호석유화학, 금호리조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1-20 20:26: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석유화학이 금호리조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시아나항공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리조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금호리조트 통영마리나리조트 전경.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석유화학과 주요 계약조건 등에 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처분금액, 처분 예정일자 등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19일 오후 치러진 본입찰에는 금호석유화학과 브이아이금융투자, 칸서스자산운용, 화인자산운용, 크레디언파트너스 컨소시엄 등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시의 36홀 회원제 골프장 아시아나CC와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과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금호리조트 거래가격은 2천억~3천억 원으로 평가된다.

금호석유화학이 금호리조트를 인수하게 되면 금호리조트는 여전히 금호가에 남게 된다.

2009년부터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회장은 계열사 부당 지원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였다. 2015년 금호가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분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