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서울 을지로 본사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섰다.

대신증권은 을지로에 있는 본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신증권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모든 직원 전수검사

▲ 대신증권 로고.


대신증권은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초기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층 방역을 완료했다.

또 본사에 근무하는 대신금융그룹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을 대비해 재택근무를 포함한 분리근무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차질없이 정상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사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와 방역지침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