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이틀째 큰폭으로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 주가도 모두 내렸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가 셀트리온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존 림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15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9.51%(1만9700원) 급락한 18만7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8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3억 원, 개인투자자는 5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8.02%(1만2500원) 하락한 14만34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12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0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6.67%(2만3500원) 떨어진 32만9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11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47%(1만2천 원) 내린 80만4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1억 원, 개인투자자는 10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0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1.29%(2천 원) 오른 15만3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5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